혼자가 되었다.. 막막한 느낌이었다.
다른걸 찾아보긴 싫었다. 어쩐지 엄's도 생각을 바꿀거 같다는
느낌도 있었다. 단지.. 시간이 좀 필요한 거겠지..
아니라면 혼자라도 해볼 생각이었다. 문제는 자금.. 어찌어찌 하면 가능할것도 같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불리고 싶은 마음에 주식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했다. 그러는 사이에 몇일이 흘렀다.
엄's가 전화를 했다. 술한잔 먹자고... 이자식.. 결국 하기로 했나보네.. 라고 생각했지만
사업일이 아닌 다른일이었다.(얘기가 중간에 끊기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녀석에게
허락받고 쓰는 글이 아니므로 자세히 얘기는 못한다.)그리고 우리사업에 대해서 엄's도
몇일동안 생각이 많았던거 같았다. 내심 녀석도 내가 잡아주길 바랬던것 같다. 몇일동안
엄's와 얘기해본 끝에 결국 밀어붙이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엄's가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쇼핑몰 하나 만들자 해도 정말 알아야 할게 많았다. 홈페이지 만드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기에
초반의 정확한 오픈 비용 계산도 힘들었다.그리고 오픈하고 나서의 광고비용과 유지비,광고방식,
효율,배송,물건종류와 판매정도 사용방법 물건별 구매연령층 등등 알아야 할게 너무 많았다.
모를땐 역시 발품파는게 제일 좋다. 인터넷으로 알아낼수 있는 지식은 광범위 했지만 깊이는
조금 부족한듯 했다. 모자라는 지식은 책과발품으로 알아보고 다녔다.
시간이 좀 지난후에 우리가 내린 결론은 쇼핑몰만으로는 힘들겠다는 결론이었다. 매장과
쇼핑몰믈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게 우리가 알아본 최선의 방법이었다. 문제는
시간과자금.. 동시에 오픈하기에는 시간도 자금도 모자랐기에 우린 먼저 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심했다. 우리 나름대로 처음부터 정해논 컨셉이 있었기에 기존의 성인용품점처럼 할 생각은
없었다. 인테리어 업체에 대충 견적을 알아보니 평당 200~250 정도가 나왔다. 염병... 업체에
맡길 돈도 없었지만 맡길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날부터 쇼핑몰은 일단 제껴두고 인테리어 공부를 시작했다.
(2007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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